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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블로그운영

00. 웹 개발 공부시작 HTML/CSS/JAVA SCRIPT

외국어를 공부하다가 느낀점

웹만들기라는 주제, 갑자기 왠 외국어를 공부하다가 느낀점일까 할 것이다.

현재나는 한국어를 제외하고, 외국어로써 능숙하게 2개국어(영어, 베트남어)를 하고 이것이 나의 주된 밥 벌이가 되는 원인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엄밀하게 말하면 공부하다가 느낀점이라기 보다는 "외국어를 공부하고 활용"하면서 느낀점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단어와 문법을 익히게 되고, 그 후에 일상적인 말들과 자기 의견을 말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그언어에 대해 약 "중급" 정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 이부분은 외국어의 활용부분이지 시험을 잘치는 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겠다. -언어는 엄청나게 현실적인 기술이다.-

- 해당 외국어로 몇 마디만 나눠봐도 그사람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중급에서 고급으로 넘어가면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될까. 그것은 바로 "언어간의 괴리"이다.

외국어 간에는 단어가 정확히 1:1 매치가 되지 않는다. 또한 단어라는 것이 원색적/본질의 그대로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색과 냄새어감을 같게 된다. 

이러한 어감이 문법적인 질감과 매치되어 어떤 특유한 향이 나는 문장이 완성되는데, 이러한 것의 경우 다른 외국어로 뜻과 느낌을 온전히 이전하기가 참 어렵다. 

나는 이해가 가는데, 그걸 번역/통역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가 어렵고, 설령 잘 전달하더라도 정서가 맞지 않아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이해하거나 받아들이들이는 데 문제가 생긴다.

첫 안드로이드 자바 - 그러나 얼마안되는 수익

사실 오늘은,

-올해 초에  한참 열정을 불태우며 2개월 정도 공부하였던 안드로이드-자바와 그후에 1개월 정도 노력하여 만들었던 2가지 정도의 앱. 그후 사용자의 needs 를 모르고 그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 자의 저조한 admob 수익에 대한 좌절과 열정 급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몇달 정도 사그라든 열정 이후에 다시 생긴 웹(HTML/CSS/JAVA SCRIPT)대한 지적 호기심 - 현재 유튜브 동영상 강의는 쭉 다 훑어 보았다. (어제 새벽 2시에 잠들고, 지금 사무실에서 비몽사몽하여 글쓰는 중 ㅎ) 

물론 예제는 낮에 HTML 중심으로만 해보고, CSS 및 JAVA SCRIPT 는 이동 및 저녁에 소파에 누워 대략적인 개념을 훑어 봤다.  -웹 개발 흐름파악

유투브에 생활코딩 이라는 채널에서 구독하였고, 오픈 튜토리얼도 운영자님이 진행하고 계셔서 참고중에 있다. 물론, 내가 만든 앱 2가지도 수준이 낮은 쓰레기 앱이다. 하지만 작게나마 개발을 해보면서, 자바 적으로 - 변수/메소드/조건문/반복문 등 기초가 되는 '문법'이라고 해야할까, 이런 것들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생기고, (사실 안드로이드 메인화면을 구성하는 것은 이제 도가 텄다.) 프로그래밍 적인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히고,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내 수준을 알게 되고 그것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 것인지, 계속적인 프로젝트가 있어야 내가 나의 한계를 느끼고 또 돌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프로그래밍 적으로도 부족하지만(특히, 큰 흐름을 만드는 것은 그나마 할만한데, 디테일한 것들 - 예를 들어 숫자 입력값 천단위 마다 콤마를 붙여주는 등) 특히 디자인 쪽은 또 완전한 다른영역이자 넘사벽 이었다.

처음에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때는:

이런이런 것이 필요하겠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틀만잡고 > 자바 프로그래밍 - 구현하고 > 디자인 같다붙이고 > 어떻게 광고할까?

정도의 순서 였던 것 같은데, 사실 경영학을 전공하고 특히 마케팅이 최애과목이였던 내가 이런 순서를 탔다는게 돌아보니 참 부끄러운 것 같다.

(마케팅 전략 단계)

사실은 시장의 니즈를 찾고 > 이 NEEDS의 핵심가치가 무엇이어서, WANTS로 어떻게 승화시키고 > DEMAND가 있는 고객 규모는 얼마나 되고 >

(개발단계)

이런 것을 실행할 기획 > 디자인... 이 과정을 다 거치고 나서 프로그램밍(사실, 기획 - 디자인 - 프로그램밍의 순서로 개발된다는 것은 자바를 공부하면서 알았다. 실컷 프로그래밍 다해놨는데, 클라이언트 요구가 바뀌어서 수정할려면 처음부터 만드는 것 보다 힘들때도 있다고 해서) 을 진행하는 테크를 탔어야 했는데..!

사실 처음 개발을 해보고, 독학으로 1인 개발을 하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이 과정들이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으며, 엔돌핀이 솓는다. 무언가에 집중해서 답을 찾으려 탐구하고 갈망하는 것은 마치 나의 엄청난 결핍을 충족시켜주는 기분이 든다. 

HTML/CSS/JAVA SCRIPT

우선은 이 웹의 3요소를 훑어보았고, 제이쿼리도 - 그런게 있다는 정도의 약간의 "사파" 느낌이 나는 .. 것도 훑어 보았으니, 이 기본 3요소를 한번 다지고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HTML/CSS 의 API DOCUMENT 를 살펴보니, 내용도 그렇게 많지 않아 한번 정리하는 포스팅을 하고, 노트도 되면서 한번 상세하게 훑어보는 포스팅을 해보고 싶다.

사실 교만한 말 일수도 있지만, JAVA SCRIPT의 경우 변수나 객체 생성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뭐?? 저렇게 간단하게 된다고??"

자바를 하다가 자바스크립트를 보니 뭔 사기당한 기분이었다. 물론 파이썬도 대충 앞부분만 봤는데, 겁나 쉽게 되어있긴 하더라만,, 그에 만만치 않게 좀 쉬워 보였다.

반면에 자료가 많아지고 복잡해지게되면 정리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Id, class 등의 선택자 관리가 어려워 보였어.. @_@ 나중에 다른 웹들을 보면서 어떻게 정리해놨는지 확인해봐야겠다.)

그래!

쉽다고 간과하면 안되지!

JAVA SCRIPT에 대한 부분도 정리를 하는 포스팅을 하고 박제 해놓아야겠다. ㅎ

나도 보고 다른사람들도 보고 - 웹의 공간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지식혁명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