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 2020.02. 07 베트남 최초 2차 감염자 발견 베트남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2명

어제 좀 조용한가 싶더니 금일 또 2명 추가 확진자 소식이 전파되었습니다.

11번째 및 12번째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우한에서 업무훈련을 받고 01월 17일에 돌아온 가정의 어머니 및 딸입니다.

 

02월 06일 각 의사들이 확진자에게 마스크 착용방법을 알려주는 사진

 

베트남내에서는 최초로 2차 감염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새로운 두 확진자는 모두 여성이며 그 중 한명인 49 세의 여성은 중국 우한에 직업훈련을 마치고 지난 01월 17일 귀국한 Vinh Phuc 출신의 8 명 중 한 명인 NTD 양의 어머니이고 두 번째 여성은 16 살인 D 양의 여동생입니다. 둘 다 Vinh Phuc 성의 Binh Xuyen 지역 Son Loi 마을에 거주중 이었습니다. 이틀 전에 D 양의 숙모 또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되었습니다.

보건부에 따르면,이 두 환자는 공통된 감염 역학을 가졌다고 합니다. 처음 D 양이 질병의 징후를 보였고 우한 폐렴에 양성 반응을 보인 직후, 주변 접촉자들 또한 보건 당국은 면밀한 감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02월 04일, D양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역 보건 당국은 D 양이 기침, 열, 피로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국립 위생 및 역학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Hygiene and Epidemiology)에서 어머니와 딸의 샘플 테스트에서 우한 폐렴을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월 06일, 보건부 대표단이 빈푹(Vinh Phuc) 지방 빈 쉬옌 (Vinh Xuyen) 지역에 신종 코로나 추가 전파 여부 및 해당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Vinh Phuc에는 감염자, 감염의심자, 감염자와 접촉 한 사람들, 감염자와 접촉 한 사람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격리를 포함하여 총 4단계에 걸쳐 격리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Vinh Phuc 성에  직무 교육을 받고 복귀한 8명의 직원들의 회사명이 공개 되었습니다. 가능하시면 유념 하셔서 2차 감염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정보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위급한 시기에는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계 회사이며,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명 : Công ty TNHH Nihon Plast

주소 :  Lô số C4,5,6, Khu công nghiệp Thăng Long Vĩnh Phúc, Xã Thiện Kế, Huyện Bình Xuyên, Vĩnh Phúc

빈푹 탕롱 공단에 위치한 회사 입니다. 부디 조심하셔서 추가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