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전에 검색이 가능한 영어사전 앱을 공유 드린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orthepeople.koreanenglishdictionary
외국어의 핵심축은 단어와 문법이다. 언어란 단어와 문법의 함수이기 때문이다.
어언 10여년 전 필자는 약 1년간 도서관에 은둔하며 영어 공부를 한적이 있었다.
(당시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영어랑 직결되어있었다..)
그때에 엑셀로 중학교 필수단어, 고등학교 필수단어, 토익단어, VOCA 33,000 을 약 6개월간 섭렵하고 마스터했으며, 문법책 2권을 단권화 하여 프린터 해다니며 공부하였다.
필자가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관계로 각 자료 및 책들을 한국에 다 버리고 와버려서 원본은 이미 소실 되어버렸다..
(아.. 보관해놨으면 전부 블로그에 공개하면 글감이 늘어나는데....)
그러다가 문득 단권화한 문법책이 네이버 드라이브에 들어있을 것이라는 모호한 기억이 떠올랐다!!
한때 외국어 공부, 또는 공부 그자체를 취미로 하였던 변태(?) 시절의 자료들을 하나씩 공개할까하며 그 첫번째 장으로 "영문법 단권화 노트" 를 공개할 까 한다.
참고로 약 10년전의 자료이지만, 요즘 자료에 지지않으리라 생각한다. 당시에 굉장히 수준있는 명 저자의 책을 고르고 고른 것이며 그중에서 알짜배기만 골라서 정리한 내용이니까...
참고로 필자는 이 영문법을 공부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다.
여러분이 나의 단권화 노트를 독파하고 100% 이해한다면, 나와 같이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니까 무슨 무공비급 같은 느낌이든다...)
문법이라는 것에 대한 기본 틀(frame)
"S + V + O"
이러한 형태를 지겹게 봤을 것이다.
보통, 주어 + 동사 + 목적어 라고 많이 생각할 것인데, 처음에 공부할때 이런 문장구성 성분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조금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이렇게 보면 어떨까?
"N + V + N"
명사 + 동사 + 명사
결국은 똑같은 말이지만(주어와 목적어는 반드시 명사이기 때문) 뭔가 가슴 한켠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극한의 영알못이라면
"water 물 명사" "water 물 명사" "water 물 명사" "water 물 명사"
이런 식으로 외웠을 터인데, 갑자기 주어가 어떻고 목적어가 어떻다고 하면 공부한 것과의 괴리가 생길 수 있다.
다시 말해주지만, 주어와 목적어는 명사이다. 즉, water는 명사도 될 수 있고, 목적어도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미리 동사에 관련하여 말하자면, 영어에서는 동사가 5종류가 있고, 이에 따라 문장의 종류도 5가지 유형이 된다.
즉, 동사가 문장의 종류 및 성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S + V1
S + V2 + S.C
S + V3 + O
S + V4 + DO + IO
S + V5 + O + O.C
1형식 부터 5형식 문장까지를 약칭을 사용하여 공식화 한것이다.
공통점은 반드시 S(주어)와 V(동사)가 나온다는 것이고, V(동사)의 번호에 따라 뒤에 따라오는 성분이 결정된다.
결국 영어에서 문장의 형태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러한 V1, V2, V3, V4,V5 동사가 무엇이 있고 뒤에 어떤 형태가 오느냐의 문제인데, 이부분은 반드시 외워야할 필요가 없이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능하다.
또한, 위의 문장형식은 품사의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는데
명사 + 동사1
명사 + 동사2 + (명사/형용사)
명사 + 동사3 + 명사
명사 + 동사4 + 명사 + 명사
명사 + 동사5 + 명사 + 형용사
이런식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무언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필자는 사실 현재 30대 중반으로 혹여나 독자와의 나이차가 있을 수 있다. 중학교 시절 영문법 책을 펴보면 항상 동사에대해 먼저 설명하는데, 그때마다 필자는 좌절하며 책을 덮었다. 그때 누군가 이런식으로 설명해줬으면 상당히 와닿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추가적으로 여러분이 잘아는 것을 좀 활용해 위의 구조를 확장해 보겠다.
"형용사 + 명사" = 가령 "예쁜 꽃" 이라고 생각해보자.
(형용사) + 명사 + 동사1
(형용사) + 명사 + 동사2 + (형용사) + (명사/형용사)
(형용사) + 명사 + 동사3 + (형용사) + 명사
(형용사) + 명사 + 동사4 + (형용사) + 명사 + (형용사) + 명사
(형용사) + 명사 + 동사5 + (형용사) + 명사 + 형용사
어떤가? 좀 더 문장이 길어 졌는가?
또한 부사도 문장 앞뒤 및 문장 사이에 올수 있다.
(부사) + (형용사) + 명사 + 동사1 + (부사)
(부사) + (형용사) + 명사 + 동사2 + (형용사) + (명사/형용사) + (부사)
(부사) + (형용사) + 명사 + 동사3 + (형용사) + 명사 + (부사)
(부사) + (형용사) + 명사 + 동사4 + (형용사) + 명사 + (형용사) + 명사 + (부사)
(부사) + (형용사) + 명사 + 동사5 + (형용사) + 명사 + 형용사 + (부사)
뭔가 굉장히 복잡한 것 같지만, 우리가 일정한 위치에 어떤 품사가 올 수 있는지 "이해" 하고있다면 사실 위의 표는 반복적인 일을 할 뿐이지 저걸 일일이 다 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계사, 전치사 구 등등 또한 위의 형용사 부사를 붙여 살을 늘려가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결국 핵심은
다시 "명사 + 동사"로 돌아가며, 이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
1. "주어 + 동사" 는 "명사 + 동사"로 볼 수 있다.
2. 동사의 종류(총 5종류)에 따라 동사 뒤에 오는 문장 성분이 결정된다.
- 뒤에 오는게 없는 경우 > 1형식 > 어떻게 1형식인지 알 수 있나? > 암기
- 명사 또는 형용사 1개 > 2형식 > 이다/있다로 해석되는 것들 > 암기
- 명사 1개 > 3형식 > 이것도 암기
- 명사 2개 > 4형식 > 뭔가 "물리적으로 주거나" 추상적으로 "해 주는" 것들
- 명사+형용사 > 5형식 > 목적어를 보어가 수식하는 경우 > 암기!
3. 핵심은 동사이고 나머지는 살을 부쳐서 말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도구들에 불과하다.
실제로 총 20과의 Chapter 중, 동사를 공부하는 것 이외의(1과) 나머지 모든 문법적인 내용은(19과) 이것에 살을 부치는 것 즉, 부연 설명을 하여 내용을 더 상세하게 만들기 위한 것 뿐이라는 것을!
부디 필자가 올리는 글을 통해 영어 문법 공부를 종결 시키길 바란다.
그럼 시작!!
참고로 각 사전별로 종합 검색이 필요하신 분들께 영어사전 하나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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